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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B

"덴덴코"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생명은 자신이 지킨다.

대대로 이어져 온 "덴덴코"의 가르침

"덴덴코"란 "각각", "각자"라는 의미의 방언입니다.

이와테현 산리쿠 연안에는 "쓰나미가 오면 덴덴코"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쓰나미가 오면 주위를 신경쓰지 말고, 각각 따로따로, 각자 달아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자녀나 손자/손녀가 쓰나미 때 빨리 도망칠 수 있도록 "쓰나미가 오면 덴덴코", "생명은 덴덴코"라면서 반복적으로 말해 왔습니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쳐라", "반드시 살아남으라"라는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비극이 반복되는 가운데 태어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르침, 그것이 "덴덴코"입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