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 도호쿠 지방정비국 재해대책실(당시) 이축 재현 전시
이 방은 국토교통성 도호쿠 지방정비국의 재해대책실을 이축하여 재현한 것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발생 당시 실제로 현장을 지휘했던 방과 설비를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한 것입니다.
최대 200명이 대기할 수 있고, 4만 5,000ℓ의 연료 비축에 따른 자가발전으로 최악의 경우라도 3일은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56개의 모니터에는 관내 1,880곳에 설치한 현지 카메라가 찍어서 보내는 강, 도로, 항만 등의 라이브 영상이 흐르고 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교통성의 독자적인 광통신망과 무선통신을 통해 도쿄의 국토교통성 장관과도 화상회의를 실시했습니다. 현장의 제일선을 지휘하는 중추로서 밤낮을 불문하고 대책이 논의되었습니다.
※당시 도호쿠 지방정비국이 있었던 건물은 세워진 지 60년이 되는 노후된 청사였기 때문에 2015년 11월 24일, 센다이시 아오바구의 센다이 제1지방합동청사(B동)로 이전했습니다. 재해대책실도 다시 만들었습니다.
재해 발생 당시의 재해대책실 레이아웃
방의 넓이는 약 200㎡, 메인 모니터와 마주 보도록 간부 좌석이 있고, 배후에는 7개 팀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